왜냐하면 이 사경인 회계사님처럼 어떤 경제적 자유를 가지고 계신 분들의 특징은 생각보다 유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톨스토이가 "안나 카레리나" 첫 문장에서 밝힌 것처럼,
행복한 가정은 유사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그 이유가 각각이라고..
이처럼 부자가 되는 방법도 생각보다는 매우 심플할 것이다.
이 책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보다 훨씬 실천적이고, 훨씬 구체적이다.
부자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꿔주고,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꿈꿀 수 있는 아주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준다.
이 책에서 말하는 진짜 부자는 "시스템수익이 생계비용보다 커지는 것"(141쪽) 이라고 한다.
"일을 하지 않아도 꼬박꼬박 들어오는 자동수익이 생계를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비용보다 커진다는 건 다음과 같은 의미다.
일을 하지 않아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다!" (141쪽)
"우리가 부자가 되고 싶어 하고 또 부자를 부러워하는 건, 그들이 자유롭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돈을 벌기 위해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되고, 내게 주어진 시간을 돈과 맞바꾸기 위해 일터로 나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나의 인생을 돈과 맞바꾸지 않고, 나를 위해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시스테수익이 생계비용을 넘어 그것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는 인생을 꿈꾸는 것이다"(145쪽)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170쪽)
"시스템 수익"으로 생계를 꾸려나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본다.
"사업소득이 시스템수익이 되려면 이를 시스템화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업초기에는 시간과 노력이 투입외어야 하겠지만, 일정 궤도에 오른 다음에는 당신이 없어도 돌아갈수 있도록 시스템화해야 한다는 얘기다." (248쪽)
"나 역시 초기에는 시스템수익으로 사업을 고려했지만, 최종적으로 택한 것은 내가 가진 콘텐츠를 사업화하는 것이었다. 대신 사업을 할 때는 직원을 고용하기 보다는 외주를 통해 시스템화했다. 당신이 사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스템수익을 얻고 싶다면 앞에서 언급한 <4시간>이나 <부의 추월차선>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249쪽)
이 책을 보면서 그동안 돈을 많이 주는 직장만 찾고,
이래 저래 부업만 찾던 나 자신이 좀 부끄러워졌다.
나는 부자의 의미를 이제 4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잘 몰랐던 것 같다.
사경인 회계사의 "진짜 부자 가짜 부자" 책은 부자에 대한 나의 패러다임을 뒤바꿔준 책이다.